화학 및 바이오 기술 이용,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 논의

[에너지신문]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성그룹이 팔을 걷었다.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원 개발을 모색하는 ‘2018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해 대성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한 미생물 포럼을 잇는 행사이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미생물 분야의 석학들과 ‘From Wasate to Energy’를 주제로 화학 및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Philippe Soucaille INSA 교수, 정규열 포항공대 교수, Michel Kopke LanzaTech 박사, 이은열 경희대 교수, Chen Yang 중국과학원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서상우 서울대 교수, 김동혁 유니스트 교수, 윤석환 카이스트 교수 등이 젊은과학자 발표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21일 13시부터 진행된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성그룹은 에너지를 넘어 미래 부족자원인 물과 식량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미생물 포럼을 개최했고 이를 통해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식량-에너지-물이 서로 유기적 관계를 갖는다는 에너지 비전을 제시했다”라며 “이번 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문제의 해결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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