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전문가 한자리 모여 다양한 정보 공유

▲ 가스안전공사 안전기술향상연구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신문] 정보공유로 정유ㆍ석유화학 안전기술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정유ㆍ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 위해 ‘제37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최근 일어난 사고사례와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훈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의 ‘고온플랜지 보온에 의한 사고사례 및 대책’을 시작으로 최근 변경된 전기방폭 기준에 대한 김용규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 과장의 ‘국내ㆍ외 전기방폭 위험장소 구분기준 비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김동옥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시설진단 및 검사’를, 박채모 한국가스안전공사 과장이 ‘화학사고예방 및 독성가스처리방법’, 김해술 스태틱웍스(주) 대표의 ‘정전기 예방을 위한 본딩ㆍ그라운딩기술’ 소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정유ㆍ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사례 및 안전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 이 연구회를 안전성향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속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 연구회는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과 정보교환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인 정유ㆍ석유화학 플랜트의 안전성 향상, 안전관리기술을 선진화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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