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수입 양사,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 받은 것으로 보여

[에너지신문] 소비자의 동고하저 기대에도 6월 국내 LPG가격이 인상된다.

E1과 SK가스, 국내 LPG수입 양사는 6월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30원 인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E1의 경우 1kg당 가정ㆍ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901.8원, 산업용 프로판 가격은 908.4원, 부탄은 1294.0원으로 공급하게 된다.

SK가스 역시 1kg당 가정ㆍ상업용 프로판은 903.4원, 산업용 프로판은 910.0원, 부탄은 1295.0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같은 LPG가격 폭등은 사용자의 LPG가격 동고하저를 기대하고 있지만 최근 고유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인도의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 계획과 러시아 중앙은행장의 고유가 선호 발언, 브라질 석유노동자 파업 참여 및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가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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