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김병철 기획관리본부장‧유석태 기획본부장 선임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과 전력거래소가 31일 신임 상임이사를 동시에 선임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철 前 경영전략처장을 새로운 상임이사(기획관리본부장, 오른쪽)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병철 신임 본부장은 중앙대 법학과 학사 및 석사 출신으로 1986년 한전에 입사했다.

발전자회사 분리 이후에는 남부발전에서 경영혁신팀장, 연료팀장, 경영지원처장, 영월발전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다.

전력거래소의 신임 상임이사(기획본부장)에는 유석태 前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왼쪽)이 선임됐다.

유석태 신임 기획본부장은 인천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산업부 전력진흥과 사무관 및 산업정책과 서기관을 거쳐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역임했다. 그간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급변하는 전력분야에서의 환경변화 대응 및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유 본부장은 6월 1일부터 기획, 경영지원, 전력시장 감시, 보안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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