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방호 및 초고압·초저온가스 시험 공신력 확보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방호분야 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받은 한국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방호분야 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받았다.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제도다.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홍근)은 25일 초고압 및 초저온 가스분야 및 방호분야의 안전기술을 연구하고, 시험·인증을 통한 산업발전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 강원도 영월에 건립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에 따른 현판식을 열었다.

에안센터가 방호제품 시험에 필요한 고압 폭풍파를 이용한 충격관 시험, 유량시험, 고온저항시험 등 방호분야의 8개 시험항목에 대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이다.

이에따라 에안센터는 군 주요시설, 정부기관 충무시설, 민간 대피시설에 설치되는 방폭문, 방폭밸브, 가스입자여과기, 가스차단밸브 등 방호제품 7종의 안전성 검증도 가능해졌다. 또한 전시 또는 테러로 인한 국민안전 확보는 물론 향후 국내 방호기업의 해외수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에안센터의 방호분야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발판으로 2019년에는 초고압 및 초저온 가스분야로 지정 시험항목을 확대해 다가오는 수소자동차시대의 안전 확보와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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