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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콘덴싱 보일러에 날개를 달다
‘친환경·미세먼지·고효율’ 업계 화두
2018년 05월 17일 (목) 15:00:22 장석원 기자 swjang@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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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문재인 정부 3020 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서 서울시 등 일부지자체와 환경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설치 지원금 등)이 본격화되며 가스보일러 시장은 친환경쪽으로 무게 중심을 점차 옮기고 있다. 특히 IoT 기술의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중적 관심, 친환경 보일러에 대한 정부지원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됨에 따라 앞으로 국내 보일러 시장 역시 더 다양한 방향으로의 성장과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미세먼지 문제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새로 출범한 정부역시 환경문제를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꼽고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중심으로 가스보일러 시장의 트렌드 변화가 계속될 전망이다.

보일러 업계는 콘덴싱 보일러에 IoT 기술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한다면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가스비 절감이 가능하다. 높은 콘덴싱기술은 보일러가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NOx)과,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일반보일러에 비해 콘덴싱보일러에서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콘덴싱 보일러 시장은 높은 효율과 친환경성에도 불구, 그간 보급률은 전체 시장의 20% 수준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최근 연료비 상승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시장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보일러 업계의 하반기 전망과 트렌드 상품을 짚어본다.

■ 경동나비엔 ‘2억불 수출의 탑’ 업계 최초 수상

   
▲ 경동나비엔 NCB760.

경동나비엔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억불 수출의 탑을 업계 최초로 수상할 정도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표적 내수산업이었던 보일러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변모시켰다. 콘덴싱 기술력과, 각 시장별 최적화 전략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글로벌 No.1을 향해 도약한다는 것이다.

특히 북미 콘덴싱보일러와 콘덴싱온수기 시장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소비자가 선정한 ‘러시아 국민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북미, 러시아와 함께 큰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지역은 중국이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석탄 중심의 난방문화를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메이가이치(석탄개조) 사업을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동나비엔은 여기에 또 한번 기술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은 기본,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NCB760 =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탁월한 난방 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나가는 물의 온도뿐 아니라, 바닥을 흐르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파악하는 듀얼 센싱 기술로 정확한 온도를 구현하며, 날씨의 변화나 우리 집 난방 상태, 건물의 단열까지 반영하는 온도학습 인공지능 난방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사용은 줄이고 있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79%까지 줄이며,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크게 낮출 수 있다. 소음도 11%나 줄인 저소음 설계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도 강화해, 기존보다 더욱 쾌적한 난방 생활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 톡에서도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을 가스 사용량까지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제품 고장 시 미리 고객에게 이를 안내하고, 서비스까지 접수가 가능한 프리미엄 원격케어 서비스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안심하고 원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난방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 린나이코리아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문성 차별화

   
▲ 린나이 콘덴싱 보일러 RC500 시리즈.

린나이 코리아는 수익성 부동산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오피스텔의 증가 여부가 신축시장의 주요변동 요인이라고 보고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린나이가 꺼내든 카드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2006년 9월 업계 최초로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품목의 무상보증기간을 기존의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1996년 업계 최초로 콜센터를 구축과 함께 전국 30여개의 본사 직영 A/S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또 신속한 서비스망을 구축으로 접수 후 1시간 이내 담당기사와 고객의 소통이 가능하다.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콘덴싱 보일러 RC500시리즈 = RC500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인 92%이상의 열효율(1등급)을 자랑하고 있다. 2018년부터 기준이 강화된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뿐 만 아니라 환경성적표지, Nox 1등급 인증까지 취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세계 최고 수준의 Euro ECO 버너(Metal Fiber)를 탑재해 안정된 저소음 연소를 실현하고 하향연소방식에 최적화된 스테인레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변형과 강산성 응축수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아울러 △자동(Auto)모드 △24시간 예약타이머 △급속난방 △절약(ECO-SAVE)모드 △1°C 온도조절 △스마트에너지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하여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온도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는 린나이만의 독자적인 기능으로 난방과 온수 사용패턴을 확인하고 가스 소비량을 비교분석 할 수 있어 보이는 만큼 절약함과 동시에 가정에 알맞은 난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귀뚜라미 유통채널 다각화·수익성 강화 초점

   
▲ 귀뚜라미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

올해 보일러 교체시장 약 80대로 추정하고 있는 귀뚜라미 보일러는 특성화된 제품 유통망을 강화, 교체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보일러와 연관성이 높은 각방제어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제품 등 패키지 상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중형보일러 시장의 대체시장인 캐스케이드 시스템 전담 기술팀을 확대 운영해 대리점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제품 개발 방향 역시 위해 사물인터넷(IoT)·안정성·친환경을 바탕으로 교체시장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30%를 차지하는 콘덴싱보일러와 70%를 차지하는 일반 가스보일러 시장 모두를 공략 하기 위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성능 강화와 함께 일반 저녹스 보일러 개발 및 홍보도 확대한다.

◇최고급 사양을 대거 탑재한 ‘귀뚜라미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 = 귀뚜라미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 등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최고급 안전장치를 모두 적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여기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한 제품이다.

특히 보일러를 별도로 교체할 필요 없이 IoT 실내 온도 조절기만 교체하면 기존에 설치된 귀뚜라미 보일러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집 안에서든, 밖에서든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과 온도, 예약 등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스마트 학습 기능’이 적용돼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해 사용자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주간 온도 스케줄, 기상과 취침 모드, 외출 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 대성쎌틱 콘덴싱 보일러 S-CLASS.

■ 대성쎌틱에너시스 해외 진출 통해 수익성 확장 시도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27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1016억원보다 1% 가량 늘어났다. 영업이익 지난해 53억원으로 2016년 52억원과 비슷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2억원 2016년 수준에 머물렀다.

수익성강화를 위해 매년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시와 MOU를 체결하고 미국 현지 법인(VESTA. DS, INC.) 설립 등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 CIS 등에서의 수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대성쎌틱 콘덴싱 보일러의 새로운 이름 ‘S-CLASS’ = 열교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대성쎌틱의 차기 주력 제품인 ‘S-CLASS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친환경 연소 기술을 적용한 전열시스템 장착으로 품질 및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Metal Fiber Burner 적용으로 기관질염, 폐기종,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줄인 저 NOx 친환경 보일러로써 2018년 환경부가 시행 예정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사업의 최적인 제품이다.

이제는 기본이 된 IoT (사물인터넷) 기능과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도 일정한 가스 공급압력을 유지시켜 안정적인 연소가 가능하며 가스비 절감은 물론 터보팬, Negative Gas Modulation System 등 을 적용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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