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시장본부장...신재생ㆍ전력시장 전문가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16일부로 신임 운영본부장(상임이사)에 양민승 前 전력거래소 시장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운영본부장으로서 시장운영처, 계통운영처, 정보기술처를 비롯해 제주지사, 중부지사 및 경인지사의 운영을 아우르는 운영본부를 책임지게 됐다.

양민승 신임 운영본부장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및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력거래소에서 전원계획 부장과 신재생에너지팀장, 수요시장팀장 및 시장운영팀장, 시장개발처장을 거쳐 시장본부장을 역임했다. 신재생에너지는 물론 전력시장 분야에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운영본부 신설은 기존 사업별 본부체계(시장ㆍ계통 본부)를 탈피하고 전력시장 효율성 제고 및 전력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부문 간 유기적 연계를 추진하는 본부조직(개발ㆍ운영 본부)으로의 재편에 따른 결과다.

운영본부는 계통과 시장의 운영기능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대한 전력거래소의 능동적 환경변화 대응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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