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6월 1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NGV보급 정책 및 중국 NGV시장' 발표 주목

[에너지신문] ‘2018년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오는 5월 31일~6월 1일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열린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와 한국가스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천연가스차량 보급 정책과 제도, 기술 및 당면과제, 중장기 발전 로드맵, 사업화 모델 발굴 등에 대한 깊이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벌어진다. 또 경유차 천연가스차량 전환 등 차종 다양화를 위한 실행방안도 협의한다.

워크숍에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운수업계, 도시가스사, 차량제작사, 부품 및 개조사, 운수사 등 업계 및 학계 전문가 약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천연가스차량협회의 관계자는 “국내외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을 하는 자리”라며 “천연가스차량 보급 관계자를 위한 사기진작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건식 환경부 사무관이 ‘천연가스차량 보급 정책 방향’,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처장이 ‘상용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 보급 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특히 중국 자동차 기술연구센터(CATARC)의 Guan Yu 부장이 ‘중국 천연가스차량 보급 및 정책 현황’을 발표할 예정에 있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천연가스 차량 시장을 엿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곽철종 타타대우상용차 부장이 ‘천연가스화물자동차 기술개발 현황’, 오영삼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이 ‘소규모 LNG충전인프라 구축방안’, 천연가스차량협회에서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각각 발표한다.

천연가스차량, 충전설비, 관련 부품 등을 전시해 기술을 교류하고 참가자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CNG버스 보급에 공로가 큰 6명의 유공자들에 대한 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식도 열린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 천연가스차량 보급 팀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천연가스버스 보급관련 협력사항을 협의하고,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수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NGV 해외진출 간담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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