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안전 및 건전성 확보 후 7월말 재가동

[에너지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한빛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1일 오전 10시경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으로 원자력발전소(경수로)는 18개월 정도에 1회씩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점검,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을 통해 설비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오는 7월말 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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