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독성가스 23종 잔가스용기 회수해 중화처리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가 '무재해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에너지신문]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가 무재해 운동을 선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박영진 센터장은 “센터의 업무개시로 중화처리 대상 물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무재해 활동을 통해 일체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의 ‘무재해 운동 선포식’은 업무 여건상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은 독성가스 중화처리, 시험인증 시설 등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올해 2월부터 대학실험실,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 방치된 독성가스 23종에 대한 잔가스용기를 회수해 중화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성가스 취급자 안전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의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