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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57% 급증
1분기 결과, LG화학 3위․삼성SDI 5위
2018년 05월 04일 (금) 18:56:27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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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올해 1분기 기준 전세계 전기차(EV, PHEV, HEV : 승용차+상용차)에 출하된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파나소닉이 1위를 기록했다. 이중 한국의 LG화학과 삼성SDI가 각각 3위와 5위를 점유했으며, 2위와 4위는 CATL과 AESC가 각각 차지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출하된 배터리의 총량은 약 10.3GWh로 전년 동기 대비 57.0% 급증했다.

LG화학은 1270MWh로 출하량 성장률(39.0%)이 시장 평균을 하회해 전년 동기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삼성SDI는 679MWh로 전년 동기 대비 57.9% 급성장했으며, 순위는 전년 동기와 같은 5위를 유지했다.

LG화학과 삼성SDI의 출하량 성장은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LG화학은 주로 쉐보레 볼트(BOLT), 현대 아이오닉 EV, 스마트 포투 등, 삼성SDI는 폭스바겐 e-골프, BMW 530e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한편 3월에는 전체 출하량이 4.8GWh로 전년동월 대비 39.7% 성장했다. 업체별로는 CATL과 AESC의 강세 속에 LG화학이 3위로 전년 동월보다 한 계단 하락했고, 삼성SDI는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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