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취약계층 귀성길 지원‧모범병사 면회 등 다양하게 지원

▲ 민들레카가 출범 30여개만에 이용객 6만명을 돌파했다.

[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운영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외부활동 지원사업 ‘민들레카’ 이용인원이 출범 30개월여 만에 6만명을 돌파했다.

민들레카는 2015년 9월 출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을 통해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봄나들이 여행, 비문해(非文解) 어르신들의 한글교실 졸업여행, 다문화·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적응여행, 장애인 가족의 첫 여행 등 지금까지 총 7000여 기관, 6만 명에게 여행을 선물했다.

민들레카는 지난해 3월부터 45인승 일반 버스 및 휠체어특장버스를 임차 지원하는 민들레버스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 뿐 아니라 명절 취약계층 귀성길 지원, 국가유공자 경비지원 여행과 더불어 올해 1월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모범병사 면회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차량지원 뿐 아니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이용자들을 위해 차량 내 공기청정기 설치, 유사시 상황 발생 대비 재난가방 비치 등 이용자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실제 이용자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민들레카를 통해 6만 명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들레카를 이용하실 많은 분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며 행복해지고 삶의 기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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