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58일 동안 단 한건의 사고 없어"

▲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7일 무재해 10배 목표를 달성한 전북지사 행사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가 무재해 10배 목표를 달성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7일 전북지사(지사장 정민구) 본부강당에서 무재해 10배 목표달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태 사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증호 전북서부지사장, 한국가스공사 이흥복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지사는 지난 2005년 2월 1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2월 19일까지 총 4158일간 무재해 10배를 기록했다. 그동안 전북지사는 매월 4일 전후 5일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하고, 매분기 마다 1회 이상 가상사고 적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무재해 10배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토대를 다져왔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한 김증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장은 “전북지사 무재해 목표 10배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북지사가 열악한 작업현장에서도 높은 안전의식 수준을 유지해 안전행동 실천에 적극 동참했기에 무재해 10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무재해 배수 달성을 통해 타 사업장의 귀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전북지사는 수도권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지사로 모두의 노력으로 무재해 10배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안전이 가스기술공사의 숙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향후 무재해 15배, 20배 목표 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제1의 국정목표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안전) 구현을 위해 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 지난 2005년 2월 1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2월 19일까지 총 4158일간 무재해 10배를 기록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의 정민구 지사장과 직원들이 안전을 결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