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일반 136명, 주말반 116명 수강…심화과정 확대 운영

▲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김해시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어 교실 운영을 지원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언어소통이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에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해 한국어교실은 평일 2개반과 주말 1개만이 운영되며 결혼이민자들과 근로 이민자들이 일정 자격을 갖춘 한국어 강사로부터 한글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는 평일반 136명, 주말반 116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심화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임춘호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김해, 양산 등 부산경남 지역에는 베트남 등 외국에서 이주한 다문화가정이 많아, 한국어 교실이 이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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