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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형근 가스안전公 사장의 ‘청산과 혁신’
인사혁신ㆍ KGS 2025 비전 선포ㆍ 8가지 혁신방안 마련
2018년 04월 17일 (화) 18:31:35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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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00일을 맞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에너지신문]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 사장은 지난 1월 8일 취임한 이후 줄곧 ‘청산과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이를 위해 매진해 왔다.

우선 그가 제일 먼저 꺼내든 카드는 인사혁신이었다. 그동안 난맥이었던 인사혁신을 단행해 여성차별ㆍ지역주의ㆍ초고속 승진 관행을 철폐하는 공정인사를 실시하고, 능력우선ㆍ안배차선이라는 인사원칙을 실행에 옮겼다.

채용비리와 결별하기 위해 과감하게 채용비리 관련 직원 8명 전원을 퇴출시키고, 공공기관 최초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에도 나섰다.

지난 2015년~2016년 신입ㆍ경력사원 공채에서 채용비리로 인해 탈락한 12명(2015년 4명, 2016년 8명) 중 이미 취업을 해서 입사를 포기한 4명을 제외한 8명 전원을 채용키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2월 1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KGS 2025 비전 선포식’도 열었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을 2025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경영방침과 8대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이의 근간이 될 5대 핵심가치로 △절대안전 △현장우선 △사람중심 △열린혁신 △지역공헌을 정립하기도 했다.

또한 ‘청산과 혁신 TF’를 발족해 3개월간 운영하며, ‘낡은 관행 청산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과 ‘참여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2대 전략 달성을 위한 8가지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비리 개연성이 있는 사장 특별채용 규정을 폐지하고, 사장이 갖고 있던 최종합격자 결정 권한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로 위임하는 등 채용 관련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상벌규정에 임원의 부패ㆍ비리행위 처벌 근거를 마련해 조직 내 부당ㆍ부패ㆍ비리 유발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키로 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4월 5일 열렸던 기재부 주최의 30개 공공기관과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공공기관 워크숍에서의 국민신뢰 회복 분야 모범사례 발표는 정부로부터 가스안전공사가 불신과 오욕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났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었다"라며 "취임이후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앞으로 가스안전공사가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에 집중할 것이며, 역량을 강화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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