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업계, 탈원전시대 ‘중추역할’ 모색
신재생에너지업계, 탈원전시대 ‘중추역할’ 모색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8.04.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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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학술대회 개최…산학연 300~500명 참여할 듯

[에너지신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산학연 관계자 300~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이어 받고 그 추세를 살려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는 19, 20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축사를 위해 참석하고 강신규 두산중공업 부사장(두산중공업 풍력사업 및 기술현황),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주) 대표(국내 태양광 산업 활성화 방안),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에너지 전환의 시대, 서울의 현재와 미래) 등이 첫날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 날 샤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위한 제안식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5대 회장,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초대 이사장 등을 역임한 故 한경섭 고문에 대한 특별공로상 시상이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학회는 특히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위해 이번 행사 이후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두발표와 7개의 특별세션이 주를 이룬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원별 국제동향 △신재생에너지 혁신플랫폼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 활성화 방안 △미래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 △수력‧양수발전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과제 등이 각 특별세션 주제이며 주제발표, 토론,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진우삼 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기인 현 시점에서는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하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은 국민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문제 해결을 스스로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부회장은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거의 10여년만에 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대규모 행사”라며 “이 행사가 학문과 함께 재생에너지 분야의 지향점을 찾는 지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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