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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용기로 수소시대의 미래 이끄는 '엔케이'
충전소, 항공우주산업체 등 활용가능…해외시장 진출 계획
2018년 04월 12일 (목) 19:09:17 김진오 기자 kjo8@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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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선도적으로 걷고 있는 엔케이가 수소산업 시대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주)엔케이(회장 박윤소)의 계열사인 이엔케이는 세계최초의 원통형 Type-1 수소충전소 초고압수소용기 H2 ASME Storage Vessel(300L, 990Bar)을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12일 합격승인 받았다.

가스안전공사 승인을 받은 이 Type-1 수소용기의 경우, 기존 일본 JSW사의 Type-1 사각형 구조가 아니라 일반적인 원통형 구조로 이뤄져 있다.

   

엔케이의 수소용기는 Type-1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미국의 FIBA사 Type-2 원통형 용기보다 높은 초고압력을 충전ㆍ저장ㆍ사용할 수 있어 세계일류상품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엔케이의 Type-1 수소용기는 수년간의 연구성과가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이는 수소충전소 초고압력 용기의 완성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엔케이는 이 용기가 수소충전소, 항공우주산업체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격승인을 계기로 부산시 강서구 지역에 자체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등 해외 수소차 부품관련 수출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소충전소와 관련해 환경부와 부산시 등에 민간투자 보조금 지원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엔케이는 수소관련 업체인 자동차 제조 H사, 수소충전소 건설ㆍ부품 제조사 H사, K사, E사 등과 공급 논의 중에 있으며 나아가 엔케이 상해공장(NKSH)을 통해 중국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압가스용기, 소화장비,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엔케이는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기업에 선정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 엔케이의 저장탱크 검사 합격증명서

엔케이의 주력사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대체 에너지인 천연가스의 저장, 수송, 운용 기술이다. 엔케이는 국내외 천연가스 사업의 선두주자로 선박 및 자동차용 CNGㆍLNG 압력용기 보급에 앞장서 왔다.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박 및 자동차의 연료공급 시스템 기술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친환경 대체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소스테이션의 사업에도 엔케이 핵심기술은 적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소스테이션의 60%가 엔케이 수소저장용기를 채택하고 있으며, 해외 제품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저장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 많이 보급된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에 장착된 가스충전 용기도 90% 이상이 엔케이 제품이다. 또한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와 러시아 우주항공 프로젝트에도 압력용기를 납품할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 다른 엔케이의 주력사업으로는 소화시스템 등이 있다. 엔케이의 고압 CO2 소화시스템은 국내 8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선박용 소화장치는 국내 62%와 해외시장의 35%를 선점함으로써 엔케이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로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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