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조 8천억 투자된 RUCㆍODC 현장 찾아 실태 확인

▲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S-Oil 증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에너지신문]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약 4조 8000억원이 투자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S-Oil 석유화학공장의 신규 증설현장을 12일 방문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완공을 앞둔 S-Oil 잔사유고도화설비(RUC) 및 올레핀다운스트림설비(ODC) 프로젝트 신규증설현장에 대해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더불어 현장관계자 격려를 위해 실시됐다.

김형근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석유화학 산업단지 내에는 대규모 고압가스시설이 밀집해 있어 사고발생 시 대형 인적ㆍ물질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시공으로 안전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에 예방 해야한다”라며 “조만간 대규모 증설공사가 완공을 앞둔 만큼 안전사고 없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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