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이사장, 석유공사 임원, 광물공사 감사위원 등 공모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ㆍ자원 공기업들이 임원 모집에 나섰다.

국내 유일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ㆍ유통관리 및 석유대체연료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석유관리원의 임원추천위원회는 ‘석유와 미래에너지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의 K-Petro’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자격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쉽과 비전 제시 능력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석유산업 등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을 것 등이다.

지원자는 지원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9일부터 17일 18시까지 한국석유관리원 경영기획처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석유공사는 비상임이사 2명의 공모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서 등 제출서류는 9일부터 18일 18시까지 석유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역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상임감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관련서류는 6일부터 20일 18시까지 광물자원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의 통합이 결정된 가운데 일부에서는 통합 이후 광물자원공사 임원의 처우에 대한 불안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업계관계자는 “아직 광물자원공사 임원의 처우에 대한 사항은 결정된 바가 없다”라며 “향후 처우에 대해서는 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통합위원회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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