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등 아이 과점서 풀어내 호평

▲경동나비엔의 ‘콘덴싱이 옳았다: 우리 아빠는요’편의 스틸컷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은 ‘콘덴싱이 옳았다: 우리 아빠는요’편이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한 ‘제 25회 올해의 광고상’ TV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15회 서울영상광고제 은상,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 이은 3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콘덴싱이 옳았다: 우리 아빠는요’편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감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 효과를 어린아이의 관점으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아이의 시선에서는 콘덴싱보일러를 만드는 아빠가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와 동등하게 비춰진다는 간단한 서사 구조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다.

경동나비엔은 2016년부터 대중들에게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는 달리,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되던 열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미세먼지는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NOx)을 약 79% 감소시키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춰준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 효과라는 메시지가 아직은 대중들에게 생소하게 느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게 접근한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광고상’을 주관하는 한국광고학회는 1989년 발족했으며, ‘올해의 광고상’은 1993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25회를 맞이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게재된 광고 중 효과성, 적절성 등을 판단해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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