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9 금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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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천연가스 수요 4049만톤…직수입 늘 듯
수급협의회 구성…직수입 확대ㆍ제5기지 민간참여
생산ㆍ공급설비 5.8조원 투자…8개지역 공급 확대
2018년 04월 05일 (목) 19:17:16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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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hwp (978944 Byte)
   
▲ 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에너지신문] 천연가스 총 수요는 2018년 3646만톤에서 2031년 4049만톤으로 연평균 0.8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도시가스용 수요는 가정·일반용의 증가세가 둔화되지만 산업용 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2018년 1994만톤에서 2031년 2340만톤으로 연평균 1.24%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발전용 수요는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18년 1652만톤에서 2031년 1709만톤으로 연평균 0.26%로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장기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도입계획을 담은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년마다 수립하는 이번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가스 수급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수급계획에 제시될 것으로 예상했던 LNG직도입 확대 정책방향은 ‘수급관리’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LNG직수입 허용량 등은 슬쩍 비켜갔다. 단, 연구용역을 통해 가스공사 외에 민간업체 등의 천연가스 직수입 확대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장기 천연가스 수요 전망(단위 : 만톤) >

구분

도시가스용 (A)

발전용 (B)

합 계 (A+B)

가정·일반용

산업용

소계

‘18년

1,185

809

1,994

1,652

3,646

‘24년

1,231

886

2,117

1,294

3,411

‘31년

1,329

1,011

2,340

1,709

4,049

연평균증가율

0.89%

1.73%

1.24%

0.26%

0.81%

<수급협의회 구성…직수입 확대?>

대신 산업부­, 가스공사­, 직수입자가 참여하는 ‘천연가스 수급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가스 수급 및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 상반기 중 우선 ‘천연가스 수급협의회’ 운영 및 가스공사-직수입자간 협력을 위해 산업부-가스공사-직수입자 간 협력MOU를 체결한다.

산업부-가스공사-직수입자(예정 및 민간 터미널사 포함)로 구성된 천연가스 수급협의회는 수급, 인프라 2개 분과를 운영하며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연 2회(3, 10월) 협의회를 개최하고 필요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또 직수입자의 가스수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가수급상 필요시 수급관리가 가능토록 올해 하반기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가스도입 방향도 제시했다.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해 산출된 LNG 발전량 등에 따른 필요물량을 선제적으로 획득할 예정이다.

경제성, 공급안정성 등을 고려해 도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유가변동에 따른 가격 등락폭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가격 인덱스 다양화를 추진한다.

수급관리를 위해 가스와 他에너지원(LPG 등)을 선택해 사용하는 수요처에 일시적 연료대체가 가능한 계약인 ‘연료대체 계약’ 등 가스분야 수급관리 수단을 확충하고, 직수입 증가 등 가스시장 변화에 대응한 국가 수급관리 체계도 개선한다.

올해 연료대체가 가능한 산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발전용 적용은 추후 검토한다는 것이다.

동절기 수급대응을 위해 매년 산업부, 가스공사, 전력거래소, 도시가스사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안정 대책기구’를 구성ㆍ운영한다.

한·중·일 3국의 협력강화를 통해 물량스왑, 설비 공동이용 등 안정적 수급을 위한 정부간-기업간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 대체가능 물량 추정(단위 : 만톤) >

구분

산업용

총 판매량

연료대체 가능 업체

기간별 대체가능 물량

사용량

업체수

60일

120일

‘13년

752.4

113.3

36개

18.6

37.2

‘14년

686.8

87.7

64개

14.4

28.8

‘15년

575.6

38.2

62개

6.3

12.6

‘16년

571.0

43.6

78개

7.2

14.3

‘17년

618.9

86.8

90개

14.3

28.5

<공급 인프라 구축에 5.8조원 투자>

천연가스 공급인프라의 적기 확충을 위해 2031년까지 저장탱크 10기(356만㎘ 규모)의 제5기지를 건설하는 등 생산설비에 약 4조 2163억원을 투자한다.

제5기지는 건설 소요시간 등을 감안해 2025년(1차 준공, 탱크 4기)∼2031년(종합 준공, 탱크 10기)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특히 가스공사의 투자 효율성 및 민간의 가스 인프라 활용 제고를 위해 JV설립 등 민간참여 방식으로 건설ㆍ운영한다. 제5기지 외 저장시설 확충은 민간사업자의 LNG터미널 건설계획을 고려해 추가건설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화·송출 설비도 2031년까지 시간당 1만 6560톤 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 중 인천기지 시간당 1140톤, 평택기지 시간당 44톤, 2025년까지 제5기지 시간당 1320톤의기화·송출 설비를 신ㆍ증설한다는 것이다.

또 2025년까지 제5기지에 1선좌를 건설해 총 8선좌를 운영한다.

2023년까지 신규 수요처 공급배관 등 천연가스 주배관 586km도 추가 건설한다. 이 경우 천연가스 주배관망 총 연장은 2017년 4790km에서 2023년 5376km로 늘어난다.

천연가스 공급계획이 확정된 양양, 진안, 제주, 서귀포, 청양, 합천, 산청, 하동 등 8개 미공급지역과 LNG복합 3개(한림, 제주, 남제주), 열병합 4개(세종, 청주, 마곡, 양산) 등 7개 신규 발전시설의 가스공급을 위한 신규 배관도 건설한다. 기존 배관망 중 안정성 강화 계획이 확정돼 있는 8개 구간을 포함해 총 12개 배관도 보강한다. 2025년까지 천연가스 공급배관에 1조 5575억원이 투자된다.

< 저장설비 건설계획(단위 : 만㎘, 괄호 : 누계) >

구분

’17년실적

’18∼’19년

’20∼’21년

’22∼’25년

’26∼’31년

가스공사

저장탱크*

81

(1,147)

-

(1,147)

60

(1,207)

80

(1,287)

120

(1,407)

민간사

저장탱크**

-

(96.5)

56.5

(153)

40

(193)

-

(193)

-

(193)

합계

81

(1,243.5)

56.5

(1,300)

100

(1,400)

80

(1,480)

120

(1,600)

저장비율(%)

15

17

18

20

18

* 가스공사 저장탱크 : 제5기지 포함, 통영기지의 위성기지인 제주 애월기지 저장용량 제외
** 민간사 저장탱크(보령 LNG 터미널 및 POSCO의 자가용 설비) : 시설공사계획 旣승인 저장탱크

<2021년까지 216개 지역 공급…13개군은 LPG 배관망>

또한 2021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에 대해 가스공급 체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2017년까지 공급지역 208개 지자체에서 2021년까지 8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16개 지자체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2018년 양양, 태백, 진안, 2019년 제주, 서귀포, 2021년 청양, 합천, 산청 등 8개 지역으로 도시가스를 확대 보급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천연가스 미공급이 확정된 화천, 청송, 장수, 영양, 인제, 양구, 철원, 옹진, 신안, 남해, 진도, 완도, 울릉 등 13개군 3만 9853세대에는 LPG 배관망을 구축해 공급한다.

향후 경제성 미달 등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세대에 대한 지원방안과 공급여건 개선방안을 상반기중에 마련하고 지자체 내 미공급 세대의 보급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공급설비 고도화 및 안전성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공급설비 고도화도 추진한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상태기반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관건전성 검사로봇 개발 및 비파괴시험 신호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IoT센서, 빅데이터,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설비운영 시스템 도 구축한다.

중단없는 가스공급을 위해 공급설비 안전성도 강화한다. 자연재해, 테러 등으로 인한 기지 전체의 기능마비를 방지하기 위해 생산기지의 공정・공장을 분리한다. 인천기지는 2018년까지 4개 공장으로 분리하고, 평택기지는 2019년까지 2개 공장으로 분리한다.

LNG기지와 공급관리소의 기존 공급설비와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평가・보강하고, 신규 설비・건축물에 대해서는 내진설계 기준을 강화한다.

<선박용 사업 신설 등 신시장 창출>

우선 올해중 도시가스사업법에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가칭)’을 신설하는 등 LNG 벙커링 시장 창출기반을 조성한다.

한국가스공사의 LNG 벙커링 인프라의 선도적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9년까지 가스공사 통영기지에 총 710억원 들여 LNG 선적설비 건설 및 벙커링 가능 LNG 수송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수소 공급 인프라도 구축한다. 내년 천연가스 기반 수소제조․공급 실증센터를 구축해 수소 자동차 등에 대한 안정적 수소공급 체계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소 충전소 최적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수소 개질기술을 실증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수립된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간별 공급배관 건설계획 >

목적

배관망

건설규모

준공

비고

신규

수요

충족

주배관분기~적량

30"×2km

‘18

하동군 공급(탱크로리 공급중)

임실∼진안

20"×23.71km

‘18

진안군 공급

주배관분기∼양양

20"×0.1km

'18

양양군 공급

애월~제주/서귀포

20"×80.1km

‘19

제주/서귀포, 제주/한림 복합 공급

세종 열병합(2단계)

20"×6km

‘19

세종 열병합(2단계)발전소 공급

청주 열병합

20"×7km

‘20

청주 집단에너지 공급

마곡 열병합

20"×3km

‘20

마곡 집단에너지 공급

양산 열병합

20"×2.6km

‘21

양산 집단에너지 공급

홍성∼청양

20"×25.3km

‘21

청양군 공급

함양∼산청

20"×20.5km

‘21

산청군 공급

고령∼합천

20"×21km

‘21

합천군 공급

남제주 복합

20“×13.3km

‘21

남제주 복합 공급

공급

안정확보

거제~진해

30"×33.17km

‘18

영남권 공급압력 보강

진장~울산

30"×5.47km

‘18

영남권 비상대응

전동~청주

20"×24.4km

‘19

청주 비상대응

양주~법원

30“×12km

‘21

교하~금촌 비상대응

율촌~덕례

30"×9km

‘21

CGN율촌 비상대응

동내~경산

20"×25km

‘22

대구그린파워 비상대응

주배관분기~오성

30"×3km

‘22

오성열병합 비상대응

춘천~군내

30"×76.1km

‘22

여주~춘천 비상대응

와석~봉화

20"×46km

‘22

동김천~봉화 비상대응

청주~원남

20"×41km

‘22

전동~청주/음성~원남 비상대응

전주~진안

20“×50km

‘23

익산~전주/옥과~진안 비상대응

장흥~벌교

20“×56.5km

‘23

비아~장흥/승주~벌교 비상대응

* 제5기지 송출배관은 제외(제5기지 건설계획에 포함 예정)

< 도시가스 공급지역 현황 및 계획 >

구분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

공급지역수

(누계)

~’17년

(실적)

서울․인천 등

65개 지역

대전․논산 등

43개 지역

대구․하동1) 등

64개 지역

광주․전주 등

36개 지역

-

208

’18년

-

양양, 태백2)

-

진안

-

211

’19년

-

-

-

 

제주, 서귀포

213

’21년

-

청양3)

합천, 산청3)

-

 

216

1) 하동은 ’16년부터 탱크로리 방식으로 공급 중이며, ’18년 배관공급으로 전환
2) 태백은 ’16년 배관건설이 완료되었으나, 지자체 여건으로 ’18년 공급예정
3) 청양, 합천, 산청은 예비타당성조사 수행으로 준공년도 변경(’19년→’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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