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 및 냉동 기술ㆍ태양광ㆍ에너지 저장 기술 등 통합 솔루션 제공

[에너지신문] 댄포스(Danfoss)와 SMA그룹이 태양광 인버터 전문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한다.

댄포스는 5일 푸드 리테일 솔루션의 운영 비용 절감 및 탄소 배출 최소화를 위한 선도 기술을 제안하기 위해 SMA 그룹과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댄포스와 SMA의 합작 투자 사업은 냉각 및 냉동 기술, 태양광, 에너지 저장 기술 및 e-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하이퍼마켓 운영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댄포스 시스템 매니저 SM800과 SMA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 ennexOS를 조합한 통합솔루션을 선보이고 하이퍼마켓 운영자의 운영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댄포스 시스템 매니저 SM800은 식품 소매 시장을 위한 솔루션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약 최적화, 제어 옵션 및 사용자 친화적 UI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품 소매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된 댄포스 시스템 매니저 SM800은 냉동 제어 및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 관련 거의 모든 적용 범위를 포괄하는 기능과 도구를 지원한다.

댄포스와 손잡은 SMA는 태양광 인버터 글로벌 시장 리딩 기업이다. SMA 시스템 기술은 태양광 자체 소비를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해 다른 배터리 기술과 쉽게 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MA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 ennexOS는 전기 비용, 실외 온도, 일사량 및 임시 그리드 필요 요건과 같은 매개 변수를 사용하여 유통 업체의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기 위한 이상적인 도구로써 댄포스의 시스템 매니저 SM800과 함께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 투자 회사 설립은 태양광, 에너지 저장 및 충전소와 결합된 냉각 및 가열 기술의 혁신적인 제품이 사용되는 하이퍼마켓의 미래를 댄포스와 SMA가 선도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댄포스의 냉각 및 냉동 기술의 오랜 경험과 푸드 리테일 솔루션에서의 고객 접근성에 SMA의 태양광, 배터리 저장 시스템 및 에너지 관리 기술이 더해져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댄포스는 혁신적이고 신뢰성 있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가는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 기업의 스토리와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투모로우(Engineering Tomorrow)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주요한 고객 가치로 제시하며 파트너사의 가치와 미래 잠재력을 함께 실현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댄포스는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 전개를 위해 △콜드체인(Cold Chain) △상업용빌딩(Commercial Building) △조선해양(Marine & Offshore)을 주요 산업으로 선정하고 한국에서 구축한 각 산업별 주요 성공사례를 케이스 스토리로 만들었다.

더불어 각 산업별 댄포스가 지향하는 가치를 지지하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실제 솔루션 적용 사례를 함께 검토하고 각각의 성공 사례가 가지는 산업적 의미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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