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내 발전3사 합동 지역사회 상생 위해 동참

▲ 포스코에너지,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및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임직원들이 인천 서구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3일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및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임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모여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봄 김장 사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봄철이면 김장 김치가 거의 소진돼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속 약 3000kg으로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50세대에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소 인근 지역사회에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LNG복합발전소가 있는 인천발전소에서는 지역 내 가장 큰 노인복지기관인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엔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버무려진 김치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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