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제18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18대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제17대 회장으로서 협회를 이끌어왔던 유상봉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7대 회장을 지낸 유상봉 회장의 이임사 및 협회기 이양을 시작으로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선복 회장의 약력소개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김선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근래 가까워진 4차 산업혁명 및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전기인 모두가 단합, 미래를 준비해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서 김선복 회장은 유상봉 전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전현직 회장단이 단합해 협회발전을 견인하는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복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여하는 회원, 창의적인 조직, 선도하는 협회’라는 협회의 운영지표를 발표했다. 전기기술인들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의 전기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나가며 양질의 전력시설물을 만들어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전기재해 예방에 노력하는 협회의 모습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우, 이훈, 황희, 송희경 의원 등 내빈과 대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김선복 신임 회장(오른쪽)과 유상봉 전임 회장이 협회기 이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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