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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국내 최대 태양광 ESS 설치 '마침표'
12.5MW급 PCSㆍ42MWh 배터리 장착...13일 준공식
2018년 03월 13일 (화) 19:34:36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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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남동발전은 13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유향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정부, 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 태양광 ESS 준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ESS설비는 단일용량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12.5MW급 전력변환장치(PCS)와 42MWh급 배터리를 장착했다. 삼천포발전본부의 태양광발전설비에서 발전효율이 높은 낮 시간 동안 생산한 전력을 저장해 발전효율이 낮은 저녁시간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이 13일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태양광과 풍력발전 공급을 높이겠다는 에너지전환 계획을 밝힌바 있다.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발전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SS의 확대·보급이 주요한 과제로 꼽힌다.

남동발전은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종합단지 구축사업과 함께 ESS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삼천포발전본부 태양광 ESS 준공에 앞서 영흥발전본부에서 풍력과 태양광 연계 ESS 3개 단지에서 총 15MW(전력변환용량), 46MWh(배터리 용량)을 가동 중에 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국내 최대용량의 ESS 설치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전환정책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 국민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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