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원자력글로벌인턴십사업 참가자 모집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박진선)이 올해도 원전 안전 및 해체 분야의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재단은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사업'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사업은 원자력분야 국제기구 및 해외연구기관 파견근무를 통해 국제업무 및 연구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사전교육 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해당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게 되며 국제기구 협력사업 운영지원, 국제공동연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에 참가하는 인턴들에게는 6개월 간 체재비 및 항공권, 보험료 등이 지원되며 현지 전문가로부터 경력개발 및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 4학기 이상 이수한 자로 일정 수준의 학과성적 및 어학성적 보유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내달 18일까지 원자력교육훈련정보포털(www.net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원자력교육훈련정보포털에 게재된 선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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