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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마당] 원스톱 서비스로 태양광 관리하는 시대 온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2018년 02월 26일 (월) 11:13:02 에너지신문 energynews@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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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지난해 11월 발표된 서울시 에너지 종합계획 정책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022년까지 1GW의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목표로 100만 가구에 대한 태양광 보급과 서울시내 가용 공공부지에 태양광 100% 보급 계획을 실현 중에 있다. 아울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투자하는 시민참여 확대부터 도시개발지역 태양광 특화지구 조성, 5개 권역에 태양광 지원센터의 설립, 서울 곳곳에 태양광을 이용한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서울 전역에 태양을 입히는 정책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태양광은 최근 환경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온실가스·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원 중 하나다. 또한 소형 발전이 가능한 태양광은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적합한 최적의 재생에너지로 손꼽힌다. 태양광발전 사업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로 늘리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실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이 서울시 기후환경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서울을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너지 생산도시로 전환시키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은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수준에서 만족하려는 정책이 아니다. 서울시를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전시킴으로써 박 시장이 강조해 온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앞으로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의 비전과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실천기관이자 서울시의 태양광 확산기반 조성을 위한 여러 중장기 계획을 집행해 나가는 주도기관이 될 것이다. 현재 추진중인 주요 계획은 태양광 지원센터 설립, 태양광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업체의 구축 등 태양광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태양광 지원센터는 서울시 전역의 태양광발전을 담당하는 종합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게 된다. 태양광 설치에 대한 컨설팅부터 설치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가장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우선 내부 총괄센터 1개소와 서울시 5개 권역별 지역센터를 설치해 시민접근성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서울에너지공사, 연구소, 산업계에 이르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심형 태양광 발전이 가능토록 태양광 기술개발에도 집중할 생각이다. 공사는 이러한 협력체계 속에서 협의체를 운영하고, 사업을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양천구민과 일반시민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은 사업비 1억 8000만원으로 건설된 ‘양천햇빛공유발전소’에도 잘 담겨져 있다. 태양광 사업의 진행과정 및 결과 전반을 시민과 공유하겠다는 것이 서울에너지공사의 생각이다. 같은 맥락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같은 랜드마크에 시민친화적인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함으로써,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친근한 태양광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태양광 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정책과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 요소 등을 반영하는 소통 창구가 되는 것이다. 아울러 시민과 연대하는 에너지 정책 실현을 위해 시민, 학계, 산업계 등과 꾸준히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것이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과 함께하고 공유하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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