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올해 12월까지 LPG 통학차량 구입 지원

[에너지신문]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2018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다. 지원대상 차량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차량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경유 소형)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다만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LPG 신차 구입 후 제천지역에서 2년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의무이행해야 하며, 지원물량은 3대이다.

지원금액은 5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으로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만약 차령이 같을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ㆍ체육시설 순에 따라 지원한다.

사업신청수는 23일까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에서 방문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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