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원 상당 등유 전달ㆍ보일러 점검 등 사회공헌으로 이웃과 함께해

▲ 임총재 석유일반판매소협회 회장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신문] (사)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회장 임총재)는 2018년 설날을 맞이해 서울시 성동구, 성북구, 광진구 등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60가구에 각각 난방용 등유 100리터를 전달하고 보일러 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난당유 전달에 직접 참여한 임총재 석유일반판매소협회 회장은 “석유일반판매소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후원한 650만원 상당의 등유와 석유통, 배달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혹한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라며 “비록 일반판매소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매년 사랑의 등유 나눔 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보다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등유 후원과 성동구 지역 배달에 자원 봉사로 나선 박재용 금방에너지 대표는 “홈로리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많아, 일일이 통에 담아 들고 산길을 올라야 해서 힘들었는데, 보일러를 틀고 나서 따뜻해지니 웃어 주신 달동네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나 피곤한 줄 몰랐다”라며 “어떻게 이런 어려운 분들이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등유에 특별소비세를 부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다”고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는데 협회가 강하게 앞장서 주길 주문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추위에 떨고 있을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 회원사가 동참해 보다 큰 나눔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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