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반 새로운 성장모델 발굴, 일자리 창출 시도

[에너지신문] CNCITY에너지가 19~21일 2박 3일 동안 KAIST와 대전 KT연수원에서 '2018 K-NEST Challenge'를 개최한다.

CNCITY에너지가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이노베이션센터, POSTECH 기업가센터,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Challenge는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최종적으로 일거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4차 산업의 대표 키워드인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에 기반한 새로운 도시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성장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향후 새로운 일거리 창출까지 시도한다.

1차 행사는 'K-NEST Camp'로, 19~21일 전국 대학(원)생 및 청년으로 구성된 25개팀(팀당 4인 구성)이 참가해 교육특강, 사례연구, 역사탐방을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팀별 프로젝트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6월에 열릴 2차 행사인 'K-NEST Competition'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차 행사에서는 실제 시제품을 통해 팀 발표와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5개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대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4차 산업 신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도시 모습과 라이프 스타일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NEST(iNnovation, Entrepreneurship, Society and Social impact, Training)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활용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둥지(Nest)라는 중의적 의미를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부화시키는 부화장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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