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000만원 기탁

▲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8일 전북 도내 기초생활수급가구 지원을 위한 에너지복지 후원금 20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기와 가스, 수도요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조성완 사장은 이날 본사를 찾은 초록우산재단 소동하 전북본부장과 만나 기부금을 전하며 “복지도, 안전도 국민 관심이 최고의 해법”이라며 “명절일수록 힘겨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후에는 완주군 소재 복지시설인 ‘예수재활원’과 ‘완산골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014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후 그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1억여원의 에너지복지 기부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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