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복지관에 PC 지원 및 떡국나눔

▲ 한전 노사가 설 명절맞이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과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는 6일 전남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설 명절 맞이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한전 노사합동 봉사단은 노인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PC 15대를 지원하고 어르신 약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愛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주에 소재한 5개 복지시설(백양실버타운, 금호노인센터,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부활의 집, 빛고을정신요양원)에 나주사랑상품권을 각 200만원씩 지원했다.

이번 설 맞이 봉사활동에서 지원한 물품과 성금은 한전이 적립한 ‘지역사랑기금’에서 집행됐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한전은 본사 한빛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빛가람 영화관’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총 1만 6050명이 관람했으며 영화를 관람한 주민 1명당 3000원씩 한전 직원 모금과 회사 기부금을 통해 지난 한해 총 4815만원의 ‘지역사랑기금’을 적립했다.

김시호 사장 직무대행은 “한전이 본사를 이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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