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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소차ㆍ충전 인프라 산업공유 장 마련
‘2018 국제 수소에너지산업’ 포럼 6일 개최
지난해 국내 수소차 183대, 수소충전소 12개
2018년 02월 06일 (화) 18:21:10 박제성 기자 pjsfor0@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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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국제 수소에너지산업' 포럼에 참가한 주요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2018 국제 수소에너지산업’ 포럼이 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미래 수소차ㆍ충전 인프라 산업을 미리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공유의 장이다.

포럼에서 ‘수소사회 전환 비전’을 주제로 세션1에서는 △수소위원회 소개 및 2030·2050 비전발표(피에르 애티앤 프랑크, 에어리퀴드 VP) △선진 사례분석 및 한국수소 사회전환 모델 연구제안(번드 헤이드, 매킨지) △국내 수소차·수소충전소 정책(임태욱 산업부 자동차항공과 서기관)을 발표했다.

이날 수소에너지 비전발표에 대해 피에르 애티앤 프랑크 VP는 “한국과 일본은 석유가 없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대체에너지를 활용해 역으로 신재생 해외수출국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전기차엔진에 사용되는 연료전지에 ‘수소에너지’를 육성,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티앤 프랑크는 “2030년이면 12대 중 1대는 수소차이며 350만톤 정도의 수소가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2050년쯤이면 전체 에너지 중 18%를 수소가 차지한다”면서 “이때 수송분야가 가장 많이 활용되며 다음으로 전력 및 냉·난방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탄소저장 기술의 발달로 6Gt 정도의 이산화탄소 절감을 기여할 전망이며 탄소배출사업도 활성화 돼 연간 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국내 수소차·수소충전소 현황 및 정책에 대해 임태욱 산업부 자동차항공과 서기관은 “지난해 국내 수소차 보급대수는 183대, 충전소는 12개소를 구축했다. 수소차는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투입됐다”면서 “현재 수소연료전지스택 및 수소저장장치 핵심부품 국산화율은 95%정도”라면서 “아직 수소차는 높은 가격대와 충전소 보급의 한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서기관은 “현재 국내 수소 생산량은 연간 210만톤(부생수소 140만톤)이며 수소차로 활용 시 10만톤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며 “현재 수소차 보급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있다. 특히 독일은 이미 수소충전소 50개소를 완공했으며 2030년 수소차를 130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 수소차 보급계획에 대해 임 서기관은 “2022년 국내 수소차 누적대수는 1만 5000대, 수소충전소는 310개소를 완공할 계획이며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에 우선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국내 충전소 부품 국산화율은 2017년 40%이지만 2022년 80%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외에도 “구매 인센티브 개별소비세를 400만원 한도감면, 취득세 200만원 한도감면, 구매보조금을 올해부터 개인도 2250만원까지 지원한다”며 “운행 인센티브는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50% 감면을 비롯해 2022년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면 전기·수소차로 구매시킨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수소에너지 전개동향’을 주제로 세션2에서는 △글로벌 수소인프라 보급현황(앨리엣 퀸트, 에어리퀴드) △친환경 수소생산·글로벌 물류·수소발전(켄지 요시무라, 가와사키) △독일 수소 인프라 건설현황(니콜라스 아이완, H2Mobility) △일본 수소 충전소 개발 현황(테라오카, 이와티니) △도요타 친환경차 개발 및 전망(히로세, 도요타) 등의 주제 순으로 발표됐다.

이어 △중국 신에너지차 개발 및 전망(하오란 후, 웨이차이) △아우디 친환경차 개발 현황과 계획(제이블론스키, 아우디)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토비어스 버너, 장성기차) △연료전지 핵심부품 기술혁신(레이몬드 에비, 3M) △린데 글로벌 수소 포트폴리오 & 국내활동(스테판 셰퍼드, 린데코리아)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소에너지 발전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해결할 방법이지만 국민들의 수소에너지 인식제고를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빠르면 올해 5월 ‘수소특별발전법’을 국회에서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석연료가 짧은시간 동안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도움을 줬지만 역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환경 훼손을 가져왔다”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지구환경을 물려줘야 한다”고 전했다.

손병석 환경부 차관은 “2020년 국내 수소차 대수는 1만 5000대, 수소충전소는 60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소차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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