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 9명에 2억 3500만원 전달해

▲ S-OIL 과학문화재단의‘제7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다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설립한 공익재단 S-OIL과학문화재단(이사장 오명)은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7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열고, 수학ㆍ물리학ㆍ화학ㆍ생물학ㆍ지구과학 5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9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35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수학 분야: 유체 편미분 방정식의 해법을 연구한 양효선 이화여대 박사 △화학 분야: 유기합성 및 반응개발 분야 연구를 인정받은 신광민 박사 △생물학 분야: 생분해성 폴리에스터를 합성하는 미생물 대사 작용을 연구한 최소영 박사 △지구과학 분야: 자연재해 피해 탐지를 위한 기초원천기술을 연구한 정정교 박사를 선정해 각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김보란 박사, 황지섭 박사, 차원영 박사, 박진성 박사, 최우석 박사를 선정해 각 1천 500만원을 전달했다.

S-OIL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들 젊은 과학자들이야말로 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들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