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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온수기 판매액 661억 위안
KOTRA, 중국보고청 발표 자료 분석 결과
한국기업 “온수기 틈새시장 공략 바람직”
2018년 02월 06일 (화) 17:40:01 박기진 기자 madalsoo@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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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지난해 기준 중국 온수기시장 판매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약 661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KOTRA 중국 항저우 무역관이 중국보고청(中国报告大厅)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중국 온수기 판매량은 2210만대 423억위안, 2015년 3532만대 544억 위안, 2016년 3849만대 609억위안, 2017년 3941만대 661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이 수치는 가스 온수기와 전기 온수기 위주로 집계한 것이다.

2017년 11월 기준 중국 온수기(HS Code 8419) 수입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9억4005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입국은 독일, 일본, 미국, 한국으로 한국이 수입국 중 수입액이 제 4위를 차지한다.

한국산 온수기(HS Code 8419)의 지난해 1~11월 수입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1억9851만 달러로 집계됐다.

KOTRA측은 “중국은 아직도 전통적인 저장식 온수기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사회와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녹색에너지를 사용한 온수기, 순간식 온수기, 스마트화 온수기, 건강형 온수기 등이 출시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은 중국인의 건강을 중요시하거나 스마트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잘 이해해 중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온수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 중국 온수기 최신 브랜드는…

중국 가정에서 온수기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가전제품으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온수기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온수장치로는 가스 온수기, 전기 온수기, 태양열 온수기, 공기열 온수기, 보일러 등 주로 5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전기 온수기, 가스 온수기, 태양열 온수기 시장점유율이 각각 41%, 37%, 18%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남방지역에서는 최근 집안 난방장치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보일러를 사용해 집안의 난방 및 온수를 동시에 해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저장식 전기온수기는 1990년대에 중국 시장에 보급돼 10년간 고속 발전해 매년 평균 25%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최근에는 저장식 온수기가 체적이 크고 가열속도가 느리며, 쉽게 누전되는 등 원인으로 가열속도가 빠르며, 외관이 예쁜 순간식 전기온수기가 시장에 출시되기 시작했다.

태평양가구망(太平洋家居网)에 따르면 전기온수기 브랜드 중 하이얼(海尔), 스미스(史密斯), 더얼러스(德而乐施)가 시장을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에는 전기온수기 생산기업이 667개사가 있으며 주로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지역에 1/3 정도 분포돼 있다.

가스온수기의 경우 순간식 가스온수기가 비교적 경제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이유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스온수기 브랜드 순위는 완허(万和), 넝뤼(能率), 완쟈러(万家乐)가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저탄소 시대에 에너지 절약이 중시되는 가운데 태양열 온수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수명이 길다는 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 설치 시 비용이 많이 들고 날씨가 흐림을 대비해 보조전기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설치 장소가 까다로움 등의 보급 제약 요인이 있어 현재로는 농촌지역에서 많이 설치하고 있으며 도시 아파트 단지 옥상에 흔히 설치된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스지무거(四季沐歌), 리눠루이터(力诺瑞特), 황양(黄阳)이 시장 선도 브랜드다.

태양열 다음으로 녹색에너지를 이용한 온수기로 공기열 온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공기열 온수기는 체구가 크고 특정된 설치장소가 필요하며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아직 부족해 널리 보급은 안 된 상태다. 그러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해당 제품은 시장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메이디(美的), 거리(格力), 중광어우터스(中广欧特斯)가 시장 선도 브랜드로 꼽힌다.

   
 

■ 중국 온수기시장 발전 트렌드

중국의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드려 온수기도 예외없이 스마트화로 차별화 전략을 두고 발전하고 있다.

초기의 단순 원격제어로부터 빅데이터, 인터넷 연결, 안전예방, 자체 점검, 공유, 오락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온수기시장의 새로운 발전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다.

스마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업 간의 경쟁력도 치열해 최저원가로 스마트화 온수기를 내놓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제품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욕실에서 사용하는 물의 수질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욕실용 물에 녹(綠), 잔류 염소, 세균, 중금속 들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지에 대해 민감하고 꼼꼼하게 따지는 등 소비자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온수기 생산기업들은 앞다퉈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웰빙이라는 타이틀을 이용해 기존 온수기에 정수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다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수기 제품 개발에 노력을 가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는 이미 건강형 전기온수기 브랜드가 20여 종에 이르고 236여 개 모델이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관련 전시회로는 오는 7월 18~20일 상하이 건축재료산업협회 주관으로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2018 중국 주방 및 욕실 자재 전시회’와 8월 18~20일 아태전기산업연맹협회와 광둥성 가정용전기산업협회 주최로 중국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18 아태 온수 과학기술 박람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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