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00여업체 참가…기존 분야 외에도 신 전시분야 추가
[에너지신문] ‘제18회 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장비 박람회(cippe 2018)’가 베이징 신중국 국제전시센터 9만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전세계 석유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높은 가운데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 포춘 500대 기업 중 46개 기업과 18개 국제 대표단을 포함한 약 180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cippe 2018에는 석유 및 석유화학 장비, 셰일가스 장비, 해상 오일 및 가스 장비, 해양공학 장비, 천연가스 장비, 파이프라인 및 저장 장비, 방폭 기술 및 장비 등 기존의 7개 분야 외에도 스마트 필드 및 통신장비, 기관 및 연구 성과, 펌프 밸브, 산업화재 통제 및 보안, 신소재, 필드 환경 등 새로운 전시 분야가 추가된다.
전시업체로는 가스프롬, NIGC, 캐터필러, NOV, 슐룸베르거, GE, 하니웰, 로크웰, 커민스, API, 3M, MTU, 아리엘, 아틀라스, 헴펠 등의 해외 기업과 CNPC, Sinopec, CNOOC, CSSC, CSIC, CASC, CIMC, 지레, 커루이, RG 페트로 머시너리 등 중국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한 사우디 아람코, NIOC, CNPC, PDVSA, 엑손모빌, 쉘, BP, 로즈네프트, 가스프롬, 토탈, 쉐브론, PETROBRAS, Sonatrach, KNPC, PEMEX, LukOil, ADNOC, Qatar General Petroleum, 페트로나스, INOC, NNPC, ENI, EGPC, BHP 빌리톤, 아파치 등 세계 50대 석유회사들을 포함한 300여 개의 전문 바이어 대표단이 파견된다.
아울러 제10회 국제 석유 및 천연가스 서밋, cippe 2018대사관(오일ㆍ가스) 프로모션 컨퍼런스 및 cippe 2018 비즈니스 매칭 회의를 포함한 수십 건의 세미나, 신제품 론칭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회의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방문객들은 업계의 최신 정보를 입수하고 많은 사업 거래와 제휴를 추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필드’가 새로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박람회는 스마트 필드 및 통신장비 전시 분야를 추가하고 스마트 필드 및 스마트 팩토리 포럼(Smart Field and Smart Factory Forum)을 진행한다. 전시와 포럼이 혼합된 형태의 이 행사에서 전세계 인터넷 회사들과 석유 회사들이 스마트 필드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가 전시되며 전문가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스마트 필드의 향후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