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5431가구, 3906kW 태양광 설치

[에너지신문]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 해줌이 대여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전경.

해줌은 지난해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총 5431가구를 대상으로 3906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해줌이 태양광 대여사업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본사에서 직접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한 것을 이유로 꼽는다.

일반적으로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외부 영업사원을 통해 고객을 유입시키고 시공 후에는 고객이 수리를 요청하면 대응해주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반대로 해줌은 국내 최대 태양광 플랫폼인 해줌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이 해줌을 찾는다.

해줌은 고객이 태양광 대여사업 신청을 하더라도 무조건 설치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량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학적으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때 해줌은 최대한의 용량보다는 최대한의 효율을 얻을 수 있는 설치 용량을 제안한다.

▲ 해줌 이상감지시스템 화면(좌), 대여사업 고객관리시스템 화면(우).

설치 후에는 해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객관리시스템’과 ‘이상 감지시스템’을 활용해 관리한다.

이 시스템들은 발전소에 문제가 없는지 분석하고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면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조치한다. 아울러 시스템에서 부족한 부분은 연 2회 전수검사를 통해 보완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해줌은 공동주택 대여사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해줌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총 22개 아파트 단지, 1만 4000세대에 약 370만 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4억 7000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이렇게 설치된 설비는 연간 370만k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1만 그루 이상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해줌 관계자는 전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줌 태양광 대여사업에 만족한 고객들이 지인들에게 해줌을 추천해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도 태양광 대여사업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7년간 렌탈하며 초기 설치비는 무료이다. 또한 대여기간 동안 A/S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 또는 전화(02-889-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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