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열수송분야 관련 담당자 대상 제조공정 견학도 병형

▲ 케이엠씨가 지난 30일 GS파워의 요청으로 볼밸브 교육 및 제조공정 견학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글로벌 볼 밸브 전문생산업체인 케이엠씨(대표 정 창무)는 지난 30일 GS파워의 요청으로 사업소별 열수송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조공정 견학 및 볼 밸브 구조, 현장 유지보수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볼 밸브 구조 및 관리(일반)를 비롯해 기 납품 후 매설돼 열공급 중인 밸브에 대한 현장 유지보수, 점검 및 간단 조치방법 등 볼 밸브 이론과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매몰용접형 볼 밸브 제조 공정과 기밀테스트, 감지선 및 보온재 검사기준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을 통해 볼 밸브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과 연계한 열배관망의 주기적인 점검을 강조했다.

케이엠씨 파이프성형밸브의 장점인 배관과의 호환에 따른 배관 신축에 대응하는 유연성, 무게저항 감소로 인한 배관 피로도(STRESS) 감소에 대한 교육은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효율적인 열 이용을 위한 각각의 열원시설 연계공사로 대구경 볼 밸브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국내 업체 최초 25BAR 850A 사이즈까지의 승인과정과 공급현황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해당 직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긴급 상황 및 유지보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케이엠씨 영업총괄팀장인 박종한 상무는 “관련사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라도 제조공정에 대한 견학 및 이론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현장방문을 통한 교육도 가능해 업체들이 안전하게 볼 밸브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씨는 매년 도시가스사 및 열배관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장 견학 및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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