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국민 눈높이 맞는 적극적 규제로 나아가야"

▲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방문해 올해 중점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에너지신문]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및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을 각각 방문, 올해 중점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INS는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규제에 대한 기술적 지원, KINAC은 핵비확산과 핵안보, 안전재단은 정책수립과 연구개발사업의 기획ㆍ평가 등에 대해 원안위를 지원하는 산하기관이다.

강정민 위원장은 “원자력규제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국민들은 배제돼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학적 안전성 위주의 소극적 규제를 벗어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 규제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양 기관 방문에 이어 29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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