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본부, ‘2018 에너지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 개최

▲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23일 2018년 '에너지 수요관리ㆍ신재생'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공단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부문 간 융합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수요관리’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23일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담당자, 에너지업종 종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에너지수요관리ㆍ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공단은 올해 △에너지신산업 추진계획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사업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과 에너지부문 간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한 에너지수요관리 구현의 대표사업인 에너지자립섬,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신산업 지원 설명과 더불어 빅데이터 활용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건물에너지 데이터 분석서비스 및 지역에너지계획 평가시스템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외에도 공단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기존 에너지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새롭게 바뀌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공단 서울본부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로 선정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 기조에 따라 에너지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관련업계가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보급 등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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