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

▲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에너지신문]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최형기, 이하 기계재단)은 2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2013년 1차년도를 시작으로 2018년 마지막 5차년도를 맞이한 산업혁신운동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산업혁신운동은 9개 단체별 추진본부가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4차년도(2013년 8월~2017년 7월)에 799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의 성과지표가 평균 63.8%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기계업종 추진본부인 기계재단은 4차년도까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등의 분야에서 455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70여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개선, 기술혁신, 안전·환경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두산중공업(주), 한화테크윈(주), (주)효성 등 3개 대기업과 1~3차 협력사, 컨설턴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년도 계획발표에 이어 기계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최수용 두산인프라코어 과장이 수상했으며 기계재단 이사장 표창은 조정현 에스지솔루션(주) 대표, 오동진 써테크씨앤피(주) 대표, 영득 (주)지인 손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향후 기계재단은 올해 7월 종료되는 산업혁신운동에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및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