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대학생 대상 인재육성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직장체험형 대학생 인턴사업’으로 대구ㆍ경북지역 대학생 10명을 15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5년 12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은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6주간 현장 직무를 체험한다.

가스공사는 인턴들의 전공·적성을 고려한 부서배치는 물론, 선배직원 멘토링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에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시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 인재 30% 채용목표제를 시행한바 있다. 지역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IPP(장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44명”이라며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30%를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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