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에 200만원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2일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교복구입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난 양산지사는 22일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교복구입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난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는 지난해부터 양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지원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해 교육 및 생활지원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금은 올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탈북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수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욱 양산경찰서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하게 수행하는 등양산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학부모 김소희(가명, 37세)씨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박창규 한난 양산지사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로 진학해 잘 적응하고 교육을 잘 이수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나는데 공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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