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공급자 안전점검 강화 등 논의

▲ 지덕림 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지덕림)가 16일 강원본부 교육장에서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가스사고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월 강릉시 다세대주택 가스폭발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림픽의 안전한 성공을 위해 가스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공급자 안전점검 강화(다중이용시설 안점점검 철저, 시설물 철거 시 막음조치 철저히 이행, 다세대 주택 가스공급 시 세대별 호수 표시) △지자체 홍보매체를 활용한 가스안전캠페인 확대 △2017년 도내 가스사고 사례 공유 △2018 서민안전지원사업 개선방안 △3대재난(가스사고, 풍수재난, 지진해일) 예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덕림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가스안전관리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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