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사 경영간부회서 안전관리 계획 발표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 15일 본사에서 한파대비 전사 경영간부회의를 열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부발전 전사 경영간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린 ‘KOSPO-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는 한파 대비 동계수급관리, 동절기 현장 작업시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 발표에 이어 사업소별로 전력공급 안정을 위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동계기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비상상황실을 2월말까지 운영하고 한파 대비 사전점검을 시행, 동파 취약개소에 대한 일체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예측진단 시스템을 활용, 설비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피크기간 전호기 무고장을 위해 고장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연일 전국이 영하의 한파가 계속되고 전력 최대수요를 경신(11일 8561만kW) 하는 등 어느 때보다 전력공급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동파 대비 취약개소 및 폭설관련 방재설비를 점검하고 동절기 현장 작업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사장직무대행은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를 통해 공공성 강화와 효율성을 조화시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는 2018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삼가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 KOSPO-비상경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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