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1월 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0원 상승한 1547.9원/ℓ, 경유는 3.4원 오른 1340.3원/ℓ으로 나타났다. 1월 1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1.6원 오른 1448.7원/ℓ, 경유는 23.5원 상승한 1237.8원/ℓ을 기록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0원 오른 1547.9원/ℓ으로 24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3.4원 상승한 1340.3원/ℓ, 등유는 3.4원 오른 892.7원/ℓ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3.5원 오른 1516.9원/ℓ, 경유는 4.3원 상승한 1309.9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오른 1568.9원/ℓ, 경유는 2.3원 상승한 1362.0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17.5원 오른 1617.7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상승한 1641.7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9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오른 1526.6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5.1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1.6원 상승한 1448.7원/ℓ, 경유 가격은 23.5원 오른 1237.8원/ℓ, 등유는 30.9원 상승한 743.4원/ℓ를 기록했다.

사별로는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이 타 정유사와 달리 하락하면서 전주 대비 7.3원 내린 1438.5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UAE의 석유시장 재균형 발언, 미국의 대(對)이란 신규 제재 부과 가능성,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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