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상인터내셔널, 화재사고 대응 방폭제 ‘eXess’ 선보여
다상인터내셔널, 화재사고 대응 방폭제 ‘eXess’ 선보여
  • 김진오 기자
  • 승인 2018.01.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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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성 액체 직접 용접 가능할 정도로 성능 뛰어나
▲ 다상인터내셔널이 선보인 'eXess 방폭제'의 벌집 구조.

[에너지신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잦은 화재사고로 인해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종합상사 다상내셔널이 각종 화재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인화성 탱크 폭발방지 제품을 10일 공개했다.

현재 여러 선진국에서 사용 중인 다상인터내셔널의 'eXess 방폭제'는 폭발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한 와일드 카드이다.

'eXess 방폭제'는 특수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얇은 벌집 형태의 망사 제품으로 가솔린ㆍ디젤ㆍ등유ㆍLPG 등 인화성 물질이 저장된 용기에 대한 방폭기능을 한다.

최적의 열 전도계수를 지니는 소재 및 두께로 고안돼 점화 시 열 에너지가 알루미늄 망에 즉각적으로 전도됨에 따라, 열 확산 속도를 완화시켜 폭발을 막는 원리다.

알루미늄 합금은 높은 열 전도율로 열 흡수원 역할을 하며, 화염 방지기와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망이 화염과 연소반응을 일으켜 열을 손실 시킨다. 또한 알루미늄 망의 구조가 이동하는 화염에 대한 물리적인 장벽으로 작용한다.

이 같은 구조로 점화 시 증기가 발생하거나 연료의 연소는 있어도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다상인터내셔널 관계자의 설명이다. 폭발이 없으므로 인화성 액체가 저장된 용기도 직접 용접할 수 있다.

아울러 타 유사제품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가볍고, 매년 수요량 증가로 인한 대량생산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eXess 방폭제'는 △군, 민간 차량 및 비행기 연료탱크 △석유통(Jerry can) △인화성 액체 저장고 △주유소 △LPG 용기(현재 실험 및 완료단계) 등에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덕분에 현재 미국, 캐나다 등 해외 11개국의 △정유, 화학 및 석유화학 산업 △공공 및 민간 주유소, 관련 서비스 및 유지관리 회사 △가스 용기 제조사 및 가스 충전소 △석유통 제조사 △열교환기 및 쿨링타워 제조사에서 사용된다.

다상인터내셔널 관계자는 “'eXess 방폭제'는 화재 시 폭발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어 여러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에선 상용화 되지 않은 상태”라며 “최근 각종 화재사고를 보고 아쉬움이 커져 소개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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