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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화두는 '청산과 혁신'
9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돌입…조직쇄신 결의 밝혀
2018년 01월 09일 (화) 17:20:02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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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9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인사비리를 척결하고 '청산과 혁신'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쇄신토록 하겠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16대 김형근 신임 사장이 취임식 후 가진 에너지전문신문 기자단 간담회에서 밝힌 화두다.

충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형근 신임 사장은 9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임직원 및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가스안전이라는 소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혁신하는 조직 △안심하는 국민 △하나되는 우리  △함께하는 미래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책임기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공공성 강화에 기반한 안전관리 혁신을 당면 목표로 정하고, 가스안전관리체계 공고화, 반부패 경쟁력 최우수기관으로의 도약, 상생경영·정의경영 실현,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인사비리를 발본색원하고, 주요 비리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노동권 보장과 성인지적 정책 시행,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제시하며 총체적 혁신 대책으로 ‘청산과 혁신을 위한 TFT' 구성을 주장해 조직쇄신을 위한 비장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김형근 신임 사장은 지난 8일 부임한 이후 취임식도 뒤로 미룬 채 화재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화재 피해 상황과 수습 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어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직접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희생자들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사장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근 사장은 1960년생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협력국장, 충청북도의회 의장, 충북참여연대 및 충북 환경련 자문위원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사회운동에 힘써왔다.

   
▲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9일 취임식에서 인사비리를 발본색원하고, 주요 비리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노동권 보장과 성인지적 정책 시행,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제시하는 등 조직쇄신을 위한 비장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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