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표신입이(標新立異)’의 자세로

[에너지신문] 2018년, 무술년 새 날이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해는 ‘영과후진(盈科後進)’을 신년화두로 삼아 에너지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온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투자기업 유치 누적개수가 280여개에 이르며 안정기에 진입했습니다. 세계 유일의 전력산업 종합박람회인 ‘BIXPO’는 광주전남지역의 명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포브스 선정 ‘글로벌기업 2000’ 2위에 오르며 아시아 전력회사중유일하게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자랑할 만한 성과였습니다.

지금은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전환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올해의 신년화두는 ‘표신입이(標新立異)’로 정했습니다. ‘새것을 이야기하고 기존과 다른 것을 만든다’는 뜻입니다.

올해 한전은 국가 신재생 확산을 주도하고 플랫폼기반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고 새해를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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