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태양광설비 국제기술세미나 열어

▲ 태양광발전설비 국제세미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새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시설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4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신재생검사팀을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 검사, 기술, 점검부 직원 120명이 함께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설비 국제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의 지속적 증가와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설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선행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황 및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소개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에 관한 국제 기술기준과 국내 적용시 해결과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 요니 지브 솔라엣지 부사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태양광 인버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이스라엘 솔라엣지社의 요니 지브(Yoni Ziv) 부사장이 ‘태양광발전설비 위험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을 주제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세미나를 주재한 김이원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확대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 확보에 앞으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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